내가 가진 생명보험은 어떤 것이고 어떻게 활용 할 것인가?
생명 보험을 가지고 있다면 왜 가입했는지, 그 보험이 어느 상황에 나에게 혜택을 주는지, 무슨 일이 생겨서 아프거나 사고로 죽으면 배우자나 자녀에게 과연 혜택이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나 있는지 등을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몇 년 후 내가 어떤 보험을 들었는지 잊어버리고 나에게 어떤 혜택이 있는지도 모른다.생명 보험에 가입한 미국인의 60%가 그렇다고 하니 꼭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다. 상황이 그러니 가입 후 경제적으로 조금 힘들면 제일 먼저 보험을 해약하게 된다. 가입 후 10년안에 해약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보험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 사람들도 아주 많다. 그러나 잘 들어둔 보험은 나중에 큰 힘이 된다.
보험의 종류
보험은 크게 기간성 보험과 종신형 보험으로 나눠 진다.
기간성 보험은 기간이 10, 20, 30년 이렇게 일정 기간만 커버해 주는 보험이고 100세나 120세 까지 평생 커버되는 보험이 종신형 보험이다.
기간성 보험 (Term Insurance)
만약 지금 보험을 가지고 있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보험이 어떤 종류의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간성 보험이라면 가격은 가장 저렴하다. 보험비만 내기 때문이다. 자동차 보험과 같다고 보면 된다. 20년후 내가 낸 돈을 돌려주는 상품도 있기는 하지만 더 비싸다. 몇 세까지 커버가 되는지 확인해 보아야 하고 기간이 끝난 후 연장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지만 그때에는 보험비가 많이 올라간다. 나이에 따라 거의 연장이 불가능한 정도 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종신형 보험 (Permanent Insurance)
100세에서 요즘은 120세 까지 커버가 되는 보험이 종신형 보험 또는 저축성 보험이다. 여기는 이자를 받는 방식이 중요해서 어떻게 이자를 받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고 내가 만약 저축성 보험을 들었다면 최소 일년에 한번 이라도 내 돈이 잘 자라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종류에 따라 원금이 줄어들 수도 있고 관리도 필요할 수 있다. 저축성 보험은 여러가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저축을 하면 흔들림 없이 지속되는데 저축성 보험은 20년 후 아이들 학자금 마련을 위해서 라든지 아니면 은퇴를 위해서 돈을 모을 수 있도록 디자인 할 수도 있다. 보험상품은 나쁜 것은 없지만 나의 목적에 맞아야 한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외에 다른 기능
여러가지 기능들이 있지만 리빙 베네핏이 있는지 알아 보기를 권한다. 살아서 혜택을 받는 것을 말한다. 생활이 힘들 정도의 중병이나 불치병에 걸렸을 경우 살아서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 기능이 추가된 것이 10년이 조금 넘어서다. 혹시 예전에 보험을 들었다면 이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고, 없다면 업그레이드의 가능성도 알아 보는 것이 좋다. 보험에 가입을 기본적인게 프로텍션이고 둘째는 저축을 할 수 있는 기능 그리고 살아서 혜택을 볼 수 있는 리빙 베네핏이다. 내 보험에 이러한 기능들이 잘 되어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고 잘 모르겠다면 전문가에게 리뷰를 받아 보길 권한다.
by Chris Kim,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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