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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이자? 주식형 이자? Indexed 이자?

Writer's picture: Chris KimChris Kim

이자 받는 방식

은퇴를 위한 저축이나 투자를 할때 혹은,저축성 보험을 든다면 거기에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 있는데, 세가지로 나누어지고 이 방식에는 모두 위험성이 있어서 Risk 라고도 부른다.


첫째는 fixed, 고정이자 방식이다. 원금에 매년 몇 %로 정해진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은행에 적금을 들면 고정적으로 이자를 주는 방식이다.장점은 말 그대로 매년 정해진 이자를 주니 안전 하다고 할 수 있지만 보통 미국의 평균 인플레이션을 이길 정도로 이자를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자를 많이 받는 방식이 있을까

둘째로 Variable, 즉 변동 이자다. 정해진 기간안에 수익과 손실을 계산해 이자를 지급 하는데 저축성 보험이나 IRA 혹은 401K에 저축된 돈이 주식이나 뮤추얼 펀드 등에 투자되는 경우를 예로 설명할 수 있다. 이경우 수익이 많이 나면 상당히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어서 짧은 시간안에 높은 이자를 받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손실이 날 경우 원금을 잃어버리는 일도 발생 할 수 있다.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를 생각해 보면 거의 50%의 손실을 보게 된 경우이다. 은퇴를 하기 위해 수십년 모은 돈이 하루 아침에 반토막이 나버린 경우인 것이다. 변동 이자의 경우는 원금을 손해볼 수도 있기 때문에 최소한 일년에 한번씩이라도 내 돈이 잘 자라는지 아니면 손해를 보는지 확인하고 그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고정 이자보다 더 받으면서 안전한 것이 있을까

서브프라임 이후로 많이 각광을 받는 이자 방식인데 INDEXED, 또는 지수형 이자라 한다. 손실이 날 경우 마이너스가 아닌 0%의 이자를 받으므로 원금 손실이 없고 대신 이익이 날 경우 상한선이 있어서 그 상한선까지 이자가 지급 된다.이것을 캡(CAP) 이라고 하는데 장점은 이미 지급 받은 이자는 다시 떨어지지 않는다.


예를 들면 10만불을 저축해서 그해에 만불의 수익이 났다면 내 돈은 11만불이 되고, 다음 해에 주식이 마이너스가 되어도 0%의 이자율을 받으므로 내 돈은 여전히 11만불로 더이상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캡이 있으므로 정해진 상한선 까지 이자를 받을 수 밖에 없지만 이 상한선이 그리 낮은 편은 아니다.


어떤 이자 방식이 가장 좋을까

좋고 나쁘고는 없다. 단지 목적에 따라 손님의 연령대에 따라 선택의 기준이 달라 진다고 할 수 있다. 젊고 시간이 있는 2,30대 분들은 과감한 투자를 해서 돈을 잃는다 해도 시간이 있으니 그리 낭패는 아니겠지만 이제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5,60대분들이라면 안전한 것에 비중을 둬야 함이 중요하다. 제대로 알지 못해 인생을 담보로 모험을 하지는 않기를 바란다.



by Chris Kim,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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